현대중공업 노조 '사업분할 중단·입단협 교섭' 촉구 부분파업
수정 2017-02-22 16:59:14
입력 2017-02-22 16:47:15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현대중공업 노조가 사업분할 중단과 2016년 임금과 단체협약 타결을 촉구하며 18번째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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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업분할'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에 노조는 23일과 24일, 주총이 열리는 27일 사흘 연속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백형록 노조위원장은 "회사가 주총을 보류한다면 전면파업도 유보할 수 있다"면서 "회사는 임단협 교섭에도 적극 참여하라"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19일 73차 교섭에서 올해 말까지 종업원 고용을 보장하는 대신 1년간 전 임직원이 기본급의 20%를 반납하자는 안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임금 부문에서 고정연장수당 폐지에 따른 임금 조정 10만원과 호봉승급분 2만3000원을 포함해 월평균 임금 12만3000원 인상, 성과급 230% 지급,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화합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안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