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주 개막전, 1회 깔끔 마무리... LA다저스 이디어 적시타 2회초 현재 1-0

 
‘코리언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 프로야구 2014시즌 개막 2차전 첫 이닝을 깔끔하게 처리했다.
 
류현진은 23일 호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3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2차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 류현진/AP=뉴시스 자료사진
 
류현진은 지난해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해 있는 애리조나에 좋지 못한 기억을 안고 있다. 애리조나는 LA다저스의 지역 라이벌로, 류현진은 지난해 상대 경기 방어율 4.65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그러나 이날 류현진은 달랐다. 1회말 첫 타자 A.J 폴락을 초구를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해 잡았다. 아론 힐도 풀 카운트 승부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2사까지 잘 잡았으나 '천적' 폴 골드슈미트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2사 1루에서 마틴 프라도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폴 골드슈미트는 지난해 류현진을 상대로 14타수 7안타를 때려냈다. 
 
앞서 다저스는 1회초 2사 1, 2루에서 안드레 이디어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선취점을 뽑았다. 2루로 향하던 이디어가 아웃되며 추가 득점을 뽑진 못했다.
 
다저스가 2회초 현재 애리조나에 1-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