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독일 순방...朴 대통령 23일 출국 6박7일 일정은?...한미일 3국 정상회담 등
수정 2014-03-23 14:18:15
입력 2014-03-23 14:17:4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네덜란드 독일 순방...朴 대통령 23일 출국 6박7일 일정은?...한미일 3국 정상회담 등
박근혜 대통령이 23일 6박7일간의 네덜란드 독일 방문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독일을 방문해 앙겔라 마르켈 총리와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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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네덜란드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와 독일을 국빈방문 하기 위해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 ||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3일부터 25일까지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하고 이어 25일부터 28일 독일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네덜란드서 3차 핵안보정상회의…전임 의장국 정상으로 선도연설
박 대통령은 24∼25일 헤이그에서 열리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한다. 2010년 워싱턴에서 열린 1차 회의와 2012년 서울에서 열린 2차 회의에 이어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전 세계 핵테러 위협 감소를 위해 국제사회가 그간 이뤄온 성과를 점검하고 핵안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기 위한 국제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회의에 앞서 박 대통령은 24일 오전 마르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어 빌렘 알렉산더 네덜란드 국왕이 별도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24일 오후 회의 개회식에서 박 대통령은 전임 의장국 정상으로서 현 의장국인 네덜란드 총리 및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선도연설할 예정이다.
오후 토의에서는 핵테러 위협상황에 대응한 국제 공조방안에 대해 각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한다. 또 네덜란드 왕궁에서 열리는 국왕 주최 리셉션 및 만찬에도 참석한다.
25일에는 핵안보분야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여와 공약을 발표하고 핵안보정상회의의 미래에 관한 의견을 각국 정상들과 교환한다. 또 반기문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와 유엔 간 주요 현안 및 한반도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독일 국빈방문…베를린·드레스덴·프랑크푸르트서 통일경험 등 공유
박 대통령은 25일부터 28일까지 요아힘 빌헬름 가욱 독일 대통령의 초청으로 독일을 국빈방문한다. 통상 연중 4회에 한해 국빈을 초청해온 독일은 올해 국빈 접수계획이 마무리된 상황이었지만 박 대통령을 국빈으로 초청했다.
박 대통령은 25일 오후 베를린에 도착한 뒤 26일부터 국빈방문 공식일정을 갖는다. 26일에는 대통령궁에서 공식환영식에 참여한 뒤 가욱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대통령 주최 국빈오찬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클라우스 보베라이트 베를린 시장과 함께 독일 통일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을 시찰하고 베를린 시청을 방문한다.
이어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증진, 통일렵력,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여타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한다.
27일에는 통일독일 첫 외교장관인 한스 디트리히 겐셔 전 서독 외교장관과 전 서독 내무장관인 볼프강 쇼이블레 재무장관 등 독일 통일과 통합의 주역들을 접견하고 독일의 경험과 한반도 통일에 대한 조언을 듣는다.
이후 박 대통령은 지그마 가브리엘 독일연방 부총리 겸 경제에너지부 장관 점견 및 한·독 경제인 오찬 등의 일정을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이날 베를린 일정을 마친 뒤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옛 동독지역인 드레스덴을 방문한다. 작센주 주도인 드레스덴에서는 주정부 청사를 방문해 스타니슬라프 루디 틸리히 주총리를 접견하고 주총리 주최 만찬에 참석한다.
이어 독일 일정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옛 동독지역의 대표적 종합대학이자 독일 5대 명문 공대 중 하나인 드레스덴공대를 방문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고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또 우리 기업 및 동포들이 밀집해있는 헤센주의 프랑크푸르트를 방문, 동포간담회를 갖고 파독 광부 및 간호사 출신 동포들을 접견하고 동포 2세대, 유학생 등과 만남을 갖는다. 이어 현지 주재 경제인들과 함게 헤센주정부가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 뒤 귀국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