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목전 '재심', 상승세 '싱글라이더'...韓영화 상승 곡선 '호조'
2017-02-26 07:24:28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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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해당 영화 포스터 |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영화 '재심'(감독 김태윤)은 일일관객수 17만 9367명으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171만 5001명이다.
이날 '재심'은 전날 대비 100%이상의 관객 증가율을 보이며 흥행가도를 올렸다. '재심'의 시원한 상승세로 봤을 때 며칠내로 '재심'이 200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에측된다.
이와 함께 감성 영화의 부활을 알린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또한 전날 대비 50%이상 증가한 관객수를 보이며 일일 관객수 6만 357명, 누적관객수 20만 7113명을 기록했다.
이처럼 한국 영화들이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계속해서 한국 영화의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한편 이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23아이덴티티'가 올랐고, 또 다른 한국 영과 '조작된 도시'가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