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문재인 말없이 악수만....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창당 행사장
수정 2014-03-24 09:09:20
입력 2014-03-24 09:04:34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안철수 문재인 말없이 악수만....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창당 행사장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22일 오후2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부산시당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과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
||
| ▲ 2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창당대회에 참가한 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이 문재인 의원과 악수를 하고 있다./뉴시스 | ||
김한길 대표는 이날 “60년 전통의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창당준비위원장의 결단으로 새정치민주연합이 출범하게 됐다”며 안철수 위원장에게 격려의 박수를 유도한 뒤 옆자리에 앉아 있는 문재인 의원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민주주의와 부마항쟁의 성지인 부산이 결심하면 새정치가 현실이 된다”며 “6.4지방선거 승리를 시작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뭉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철수 위원장은 “정치는 민생을 살리고 챙기는 것”이라고 밝히고 “새정치에 동참한 당원들이 대한민국 정치사상 큰 획을 함께 그려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또 “부산경제는 분양 받을 때 대궐 같았던 아파트가 새누리당이 20년 이상 집권하는 동안 물새고 낡은 아파트 처럼 황폐해 있다”고 지적하고 “내 고향 부산은 이제 더 이상 새누리당의 따뜻한 둥지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당대회에서 맨 앞줄에 안철수 위원장과 왼편에 문재인 의원, 오른편에 김한길 대표가 나란히 앉았으나 관심을 모았던 안철수 위원장과 문재인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입장할 때 악수 한 것 말고는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았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의 공동위원장에는 김종현·박재호 부산시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선출됐다.
창당대회에서는 노인대학·노조·청년 대표 등 시민축사와 새 정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을 했다. 또 시민축사에 앞서 외부인사로 부산시장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오거돈 에비후보의 축전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