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서울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은 26일 선관위가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대해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위반 혐의로 경고 조치한 것과 관련, "오만방자한 기 부시장을 즉각 해임하라"고 촉구했다.

 
정몽준 의원 측 박호진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 후보를 폄훼하는 논평을 한 기 부시장에 대해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고조치를 했다""기 부시장은 잘못을 인정하고 자숙하기는커녕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명을 계속할 것'이라는 등 오만함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 정몽준 의원/뉴시스 자료사진
 
박 대변인은 "박원순 시장은 자숙해야 할 기 부시장이 오히려 선관위의 조치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 데 대해 즉각 기 부시장을 해임함으로써 법을 준수하는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앞서 기 부시장은 정 의원 인터뷰 내용에 대해 "정 의원의 서울시 비판은 거짓말에 이어 감()에 의존하는 수준 낮은 발언"이라는 내용의 논평을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