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겪은 갤럭시 S5 판매, '갤빠님'들 오늘부터 사세요
수정 2014-03-27 09:07:15
입력 2014-03-26 21:21:38
당초 불투명했던 조기출시, SKT가 27일부터 서둘러 판매강행
불투명했던 갤럭시 S5의 3월내 조기 출시가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이 영업정지에 들어가기전에 서둘러 판매하려는 의욕이 앞서면서 27일 판매에 들어간 것. 26일까지만 해도 S5의 판매는 힘들 것으로 관측됐다. 공급선인 삼성전자가 전세계에서 동시에 선보이겠다는 입장이 워낙 강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SKT에만 먼저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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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 S5가 진통끝에 27일부터 고객에게 다가간다. 그동안 전세계 동시 출시를 희망하는 삼성전자와 영업제한전에 하루라도 빨리 판매하려는 SK텔레콤간의 이견이 적지 않았지만, 결국 SKT가 일부 물량을 납품받아 오늘부터 판매에 들어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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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속이 탔다. 단 하루라도 빨리 S5를 팔아 고지를 선점하려 했다. 갤럭시S5 물량을 받아 이르면 26일 선보일 각오로 서둘렀다. 하지만 결국은 당초부터 하루늦은 27일로 D데이를 정했다. 대량수요처인 강점을 내세워 삼성전자측을 압박한 것.
27일 출시는 한때 물건너간 듯했다. 삼성전자 모바일부문 총사령관인 신종균 사장이 26일 갤럭시S5의 조기 출시를 부인한 것. 신사장은 전세계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미국및 유럽 등 글로벌 고객들과의 신뢰를 저버릴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SK텔레콤의 의지가 워낙 강해 삼성전자도 양해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고객들은 미국 유럽 중국등의 고객들보다 보름가량 먼저 구입하는 행운을 누렸다. [미디어펜=권일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