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나 일요일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8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와 전남해안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시작돼 낮에는 충청남북도남부와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 봄비가 내린 지난 12일 초등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뉴시스

그러나 이 비는 모레(30일)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꽃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일요일을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 말∼4월 초 전국 곳곳의 꽃놀이 명소를 소개했다.

벚꽃 축제의 대표적 장소인 진해는 4월 1∼10일 진해군항제를 기점으로 중원로터리, 여좌천,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장복산 공원, 안민도로, 경화역, 제황산 공원, 해군사관학교 등 도시 곳곳에서 벚꽃이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장관이 펼쳐진다.

   
▲ 전국 꽃놀이 명소, 진해 여좌천/미디어펜

서울에서는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벚꽃을 만날 수 있다. 벚꽃 행사가 열리는 14∼20일엔 저녁 9시까지 연장 개장으로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 할 수 있다.

제주에서는 4월 초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4∼6일 제주종합경기장 부근에서 열리는 제주왕벚꽃축제를 필두로 전농로, 제주대학교 진입로 등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남 순천에서는 송광사의 벚꽃 터널, 전북 익산에는 보석박물관, 함벽정, 왕궁리 유적지, 송천마을, 함라산임도산책로 등이 가볼 만하다.

충북에서는 4월 11∼13일 열리는 충주호봄나들이한마당을 전후해 18∼20일 열리는 수안보 온천제에서는 온천욕과 벚꽃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옥포로, 두류공원과 화원유원지, 인흥마을,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수목원, 옛 구암서원 등의 명소와 강원 강릉은 경포호 주변을 따라 벚꽃이 만개한다.

‘내일날씨 비 꽃놀이 명소 일요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일날씨 비 꽃놀이 명소 일요일 하루라도 좋다. 벚꽃 보고와야지” “내일날씨 비 꽃놀이 명소 일요일 애들 데리고 가야지” “내일날씨 비 꽃놀이 명소 일요일 토요일 출발, 일요일 보면서 서울로 고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