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4층 규모…17대 차량 전시 가능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아우디 코리아는 27일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고진모터스가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은 기존 청담 전시장에서 강남 도산대로 사거리로 확장 이전했다. 연면적 249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1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상담 공간을 갖췄다.

   
▲ 아우디 코리아는 27일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고진모터스가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우디코리아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이 위치한 도산대로 사거리는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 전시장들이 모여있어 '수입차 사거리'로 불리는 곳이다. 이번 도산대로 전시장 오픈으로 신규 고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에는 차량 색상, 가죽 샘플 등을 고객들이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존',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R8 전용 공간인 '아우디 R8 존'과 고성능 라인업 S와 RS만을 위한 '아우디 스포트 컨셉트 존' 등 차별화된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또 전시장 방문 고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우디 차량을 둘러 볼 수 있도록 고객 전용 라운지도 준비했다.

아울러 도산대로 전시장 인근 5분 거리에 '아우디 논현 서비스 센터'가 위치하고 있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아우디 코리아는 고객 신뢰와 만족도 향상을 최우선으로 최상의 세일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은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확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한 달간 방문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현재 아우디 도산대로 전시장을 포함해 전국에 36개의 전시장과 32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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