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손흥민, 브라운슈바이크전에서 다시 '최악' 평가…평점 '6'
수정 2014-03-30 14:52:54
입력 2014-03-30 14:51:4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레버쿠젠 손흥민, 브라운슈바이크전에서 다시 '최악' 평가…평점 '6'
손흥민(22)이 또다시 최악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소속팀 바이엘04레버쿠젠은 29일(한국시간) 오후 11시30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최하위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8라운드 경기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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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뉴시스 자료사진 | ||
손흥민은 이 경기에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약 75분을 소화했지만 후반 24분 시도했던 한 차례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전부일 정도로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후반 30분에 교체돼 나갔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리그 27라운드 FC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리그 9호 골을 터뜨린 바 있어 이날 2경기 연속골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골은 커녕 도움도 올리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3-1 대승을 일구며 최근 6경기 무승(1무5패)의 침체에서 탈출하는 듯 했던 레버쿠젠 역시 2연승을 일구는 데 실패했다.
당연히 독일 일간지 빌트가 손흥민에 대해 혹평을 가했다. 빌트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매겼다. 빌트의 평점은 1~6점으로 숫자가 작을수록 좋은 평가다. 따라서 6점은 '최악'이라는 의미다.
손흥민은 지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빌트로부터 팀 내 최고 평점인 2점을 받으며 16일 바이에른 뮌헨전(1-2 패)·24일 TSG 호펜하임전(3-2 패) 등 2경기 연속 평점 6점의 '악몽'을 떨쳐버리는 듯 했으나 결국 다시 굴욕을 겪게 됐다.
손흥민은 이보다 앞서 2월16일 샬케전(1-2 패)에서도 평점 6점을 받았다. 올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총 4차례 평점 6을 받은 것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평점 1점을 3차례, 2점을 4차례 받은 만큼 전체적으로는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레버쿠젠은 이날 손흥민 외에도 곤살로 미드필더 카스트로(27)·엠레 칸(20) 등 4명이 역시 6점을 받았다. 후반 8분 페널티킥을 성공해 패배를 모면할 수 있게 한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30) 등 3명이 최고 평점을 받았지만 3점에 불과하다.
반면 브라운슈바이크는 선제골을 터뜨린 켄 라이헬(28)을 비롯해 4명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2점을 받았다. 최저 평점은 4점으로 3명에게 돌아갔다. 결국 결과는 무승부였지만 경기내용에서는 브라운슈바이크가 판정승을 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