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눈길을 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9일 오전 8시 51분쯤 구룡마을 내 주거지역인 제 7B지구에서 불이났다. 분리수거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주택가로 번져 총 29가구 가운데 26가구가 거주하는 4개 동으로 번졌다.

2시간 가까이 잡히지 않던 불길은 오전 10시 32분쯤 잦아들기 시작해 14분 뒤인 10시 46분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명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step****) “요즘 불나는 곳이 왜이리 많지”(rhkd****) “구룡마을 화재를 동정하지 마세요. 이미 집주인의 70%이상이 재개발을 노리고 들어온 외부인 입니다. 애초에 정부의 공공용지에 그 옛날 재개발에 밀려 쫓겨나 형성된 마을이 돈 보고 들어온 사람들에 의해 아직까지도 철거가 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들을 동정하지 마세요”(feli****)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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