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해상사격에 우리 군 대응사격 ‘긴장고조’....연평·백령도 주민 대피소 이동 
 
합동참모본부는 31일 북한이 서해상에서 해상 사격훈련을 하던 도중 일부가 우리쪽 해상에 낙탄함에 따라 이날 오후 12시40분부터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을 대피소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늘 12시 15분께부터 사격훈련을 시작한 북한 군이 사격훈련 도중 쏘아낸 탄이 NLL 이남 해상으로 일부 낙탄돼 우리 군이 NLL 인근 이북 해상에 대응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뉴스와이 방송 캡처
 
합참은 이날 “북한군이 오늘 12시 15분께부터 NLL 이북 해역으로 사격훈련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군의 사격훈련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합참은 이날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가 오전 8시께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북방한계선(NLL) 인근 사격훈련 계획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계획은 오늘 중 장산곶에서 대수압도 전방 지역을 잇는 NLL 이북 7개 지역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측 선박이나 함정이 들어가지 않도록 요구해 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