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터팬' 신동엽, 리얼 예능 적응기"통했다"...

'미스터피터팬' 신동엽의 리얼 예능 버라이어티 적응기가 펼쳐졌다. 결과는 합격점이다.

신동엽은 4일 방송된 KBS 2TV 새 파일럿 '미스터 피터팬'에 모습을 보였디. '미스터 피터팬'은 영원한 피터팬을 꿈꾸는 철부지 중년 스타들을 담은 신개념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신동엽이 리얼 예능에서도 과거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사진= KBS 2TV 새 파일럿 '미스터 피터팬' 캡처

신동엽과 함께 윤종신 김경호 정만식 한재석 등이 출연한다.

'미스터 피터팬'의 첫방송은 스튜디오 예능 익숙한 신동엽의 리얼 예능 프로그램 도전이란 측면에서 관심을끌었다.

신동엽은 지난 2009년 MBC '일밤 - 오빠밴드'를 통해 리얼 예능에 도전했지만 평소의 모습을 담는 카메라에 어색했던 나머지 스튜디오에서 보이던 재기 발랄함을 찾아볼 수 없었다.

신동엽은 이날 방송에서도 "되게 어색하다"고 말하는 등 자신의 심리를 솔직히 표현했다. 하지만 과거와는 달랐다. 회식 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듯 출연자들을 리드했다.

신동엽은 팅커벨 옷을 입고 등장한 최희에게 "추워 보이니 소주를 줘야겠다"고 재치있게 환영했고 최근 새신랑이 된 정만식에게는 "20대 초반에 결혼하지 않았느냐"고 짓궂은 농담을 던지며 서먹한 분위기의 40대 출연자들을 특유의 애드립과 재치로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