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에서 손연재(20.연세대)가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2014 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4종목 합계 71.200점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 손연재/뉴시스

손연재는 전날 후프에서 17.900점과 볼에서 17.800을 받았고 이날 곤봉 17.550점과 리본 17.950점을 얻어 총 71.200점을 획득했다.

멜리타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는 68.150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러시아의 디나 아베리나는 68.00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손연재는 전날 후프와 볼 종목에서 무결점의 연기로 개인종합 중간 1위를 달렸다.

그러나 이날 곤봉에서의 약간의 실수가 있었지만 멜리타나 스타니우타의 큰 실수로 1위를 지켜냈다.

지난달 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그랑프리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손연재는 같은달 24일 슈투트가르트 가스프롬 월드컵에서 리본 종목 은메달을 차지해 상승세를 달렸다.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월드컵대회에서 마침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7일 종목별 결선서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