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노조, "롯데그룹과 사모펀드" 인수 반대
수정 2014-04-07 18:43:55
입력 2014-04-07 18:09:03
LIG손해보험 노동조합은 인수후보로 선정된 롯데그룹과 사모펀드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LIG손보 노조는 오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LIG타워 앞에서 'LIG손보 구성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기자회견'를 열고 롯데그룹과 사모펀드 및 외국자본 인수에 대한 반대 입장을 널리 알리겠다고 7일 밝혔다.
노조는 "인수적격자후보 중 보험업의 경영능력이 부족한 롯데그룹과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여부가 불투명한 투기자본의 결합체인 사모펀드, 정체를 알 수 없는 외국계 자본이 인수적격 후보자로 선정돼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이들이 LIG손보를 인수할 경우 보험가입자와 직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LIG손보 매각주관사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예비입찰에 참여한 후보들 가운데 KB금융·동양생명·롯데그룹·중국 푸싱(復星)그룹·MBK파트너스·자베즈파트너스 등을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한 바 있다.
인수적격후보로 선정된 이들 기업은 앞으로 4~5주간 LIG손보를 실사한 이후 다음달 중순 본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