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후보 압축 결과 깨끗하게 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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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7 18:23:1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김영선 "후보 압축 결과 깨끗하게 승복"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 압축과정에서 탈락한 김영선 전 의원은 7일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기도지사 경선후보를 남경필·정병국 후보로 최종 압축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후보가 원한다면 적극 도울 생각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2개월 동안 정책선거를 주도했다고 자부한다. 경기도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한 제 정책을 실현시킬 기회를 갖지 못하게 돼 아쉽다"며 "경선에서 결정된 후보가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고, 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공천위의 최종 후보 압축과정에서) 두 가지 여론조사 결과 제 지지율이 상반되게 나온 것으로 안다"며 "공천위에서 처음부터 일정한 기준을 갖고 엄정하게 결론을 내지 않고 계속 기준이 변해온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도민과 유권자들이 정책적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침에 합의했기에 그것이 더 큰 대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공천위는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남경필 후보와 일대일 대결을 펼칠 후보로 정병국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사실상 1강인 남 후보의 대항마를 뽑아 일대일 경선 구도를 만들어 달라는 김영선·원유철·정병국 세 후보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