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XP 지원 종료, 금융당국 금융사 '불시점검'
수정 2014-04-08 11:04:39
입력 2014-04-08 10:59:09
윈도우 XP 지원 종료 방침에 따라 금융당국은 CD/ATM 장애 상황 모니터링 및 피해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이달 내에 기동점검반을 통해 금융기관을 불시점검할 계획이다.
8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MS사의 윈도우 XP에 대한 기능개선 및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기술지원이 이날부로 중단됨에 따라 각 금융회사에 대해서도 자체 비상대응체계를 갖추어 운영하도록 지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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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현 금감원장/뉴시스 | ||
앞서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윈도우 XP를 사용하는 단말기에 대해 다른 운영체제로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미 전환 CD/ATM에 대해서는 인터넷망 분리 운영, 비 인가된 프로그램 설치 제한 등 보안대책을 수립하도록 지도했다.
금감원은 미 전환 CD/ATM에 대한 보안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4월 중에 윈도우 XP기반 CD/ATM을 운영하는 금융회사 중 1차적으로 은행 및 상호금융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1차 점검결과 등을 보아가며 순차적으로 대상 금융회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금감원은 기동점검반을 구성하여 금융회사에 사전 예고 없이 ‘불시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나타난 위법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임직원 및 금융회사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금감원은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따른 CD/ATM 장애 상황 모니터링 및 피해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비상대응반을 구성·운영중에 있다. [미디어펜=장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