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연찬회서 의원20명·원외당협위원장 전원 '설악 결의문' 발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전원은 16일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만을 바라보며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개혁 보수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당 '자강론'에 뜻을 모았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 및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오전 전날부터 강원도 고성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진행 중인 연찬회에서 발표한 '설악 결의문'을 통해 "국민들이 보여준 개혁보수에 대한 열망과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의 창당정신을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들이 주신 소중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국민을 위한 생활·정책정당, 소통정당,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2017년 6월 중순까지 당헌·당규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한다"고 선언했다.

바른정당은 최근 소속 의원 13명이 집단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입당하면서 원내교섭단체 하한선인 의석 20석을 유지하고 있다. 1석이라도 추가 이탈할 경우 비교섭단체로 전락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당 내부결속과 함께 정식 지도부 선출 작업에 돌입하자는 결의를 다진 것으로 보인다.

   
▲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당협위원장 전원은 16일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만을 바라보며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개혁 보수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당 '자강론'에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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