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영 서재응 몸싸움 직전 '일촉즉발' 위기, 손승락 사구  김주찬 도루 때문?

넥센 송신영과 KIA 서재응이 벤치클리어링에서 일촉즉발의 몸싸움 직전까지 가는 위기의 순간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넥센 투수 송승락이 던진 사구가 KIA 타자 김주찬에 맞은 것이 빈볼 시비로 이어져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지면서 양팀 최고참인 송신영과 서재응이 흥분해 맞부딪졌다.

   
▲ 8일 넥센과 KIA 경기에서 9회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면서 송신영과 서재응이 몸싸움 직전까지 갔다./사진=KIA타이거스 제공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KIA의 경기 9회초 넥센 투수 손승락이 KIA 타자 김주찬에게 사구를 던진 것이 발단이 됐다.

손승락은 9회 초 마운드에 올랐다. 2사후 김주찬은 타석에 들어선 후 손승락이 던진 공에 왼쪽 팔을 맞았다. 손승락은 미안하다는 뜻을 보냈지만 김주찬은 마운드로 나가려고 했고 양측 선수들 역시 뛰어 나오는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났다.

여기서 송신영은 김주찬과 맞서면서 서재응이 마주쳤다.

그런데 그 발단은 5회에 있었던 김주찬의 도루였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미 13-4로 KIA가 크게 앞선 가운데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친 김주찬이 곧바로 도루를 시도해 성공한 것.

선수들 간에 점수차가 벌어지면 도루 등을 자제하는 불문율을 김주찬이 어겨 응징한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송신영 서재응 일촉즉발 위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송신영 서재응 일촉즉발 위기, 맏형끼리 눈싸움했네" "송신영 서재응 일촉즉발 위기, 서로 감정이 상한 듯" "송신영 서재응 일촉즉발 위기, 점수차가 커 감정이 많이 상해있었던 듯" "송신영 서재응 일촉즉발 위기, 서로 오해할만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