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칠곡계모사건 참담"…아동학대 예방책 우선 처리
수정 2014-04-09 11:59:00
입력 2014-04-09 11:57:3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누리당 "칠곡계모사건 참담"…아동학대 예방책 우선 처리
새누리당은 9일 경북 칠곡에서 계모가 의붓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조만간 당정협의를 갖고, 아동학대 예방책을 적극 논의키로 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너무나 참담하고 충격적"이라며 "아동학대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가장 악질적인 범죄 행위다. 가족과 학교, 아동복지관, 경찰 조사에서 조금만 더 신경 썼더라면 이런 가슴 아픈 불행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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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
그는 이어 "새누리당은 학교와 경찰, 복지관, 이웃집 등 아동학대 예방 대응체계를 면밀히 구축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입법과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며 "정책위에서는 이 문제를 4월 국회 핵심과제로 올려 우선적으로 처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은 이미 아동학대 범죄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 등을 제출하고 주도적으로 통과시켰다"며 "그러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제도로만 있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칠곡군 모녀사건 같은 것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정책위는 아동학대 처벌 형량강화, 피해자 중심의 보호모델 개발, 아동학대 예방이나 피해자 지원 및 보호에 대한 제도적 보완점 등과 관련한 당정회의를 조만간 개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입안과 필요하다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