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10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초 1사 1,3루에서 NC 포수 허준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사이 펠릭스 피에가 홈을 밟아 귀중한 승리를 수확했다.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은 NC가 먼저 냈다. NC는 1회말 김종호의 3루타와 나성범의 안타를 묶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한화는 2회초 곧바로 김회성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3회 공격에서는 선두타자 정근우의 우중간 3루타와 피에의 희생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고동진과 정현석의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든 후 김회성의 유격수 앞 땅볼로 1점을 더했다.

한화는 단숨에 분위기를 바꿨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NC는 4회 이종욱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한 후 6회 무사 1,3루에서 박민우가 유격수 앞 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9회 피에의 볼넷과 김태균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고동진 타석 때 포수 실책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한화는 9회말 김혁민을 내보내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2세이브째다.

한화 선발 케일럽 클레이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5볼넷 2실점으로 들쑥날쑥한 피칭을 했다.

NC 선발 에릭 해커는 6이닝 7피안타 5볼넷 3실점 투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