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 원희룡 선출...“필승으로 보답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로 원희룡 예비후보가 선출됐다.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11일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홍무종 공천관리위원장, 강지용 제주도당 위원장 당 관계자와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 대회에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홍문종)9~10일 이틀간 실시한 도민 여론 조사를 통해 1위를 차지했다.
 
   
▲ 원희룡 후보/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 참석한 항우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가 새로운 시대를 맞기 위해 새로운 지도자를 갈망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선출되는 후보자는 제주의 새로운 문을 여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도지사가 태어나도록 당원들이 힘을 모아 새누리당 도지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홍문종 공천관리위원장은 제주도가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새로운 제주를 만들자면서 승리의 불꽃을 제주에서부터 쏘아달라고 호소했다.
 
홍 위원장은 “64일 제주도지사 선거는 대통령 선거나 마찬가지라며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후보자 선출대회를 위한 여론조사는 김경택, 김방훈, 원희룡 예비 후보 3명이 정한 3개 여론조사 기관 당 1000명씩 표본 수 3000명을 대상으로 9~10일까지 직접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누리 공천위는 이틀에 걸쳐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여론조사 시행 규칙이 정한 합산 방식에 따라 후보자별 지지율을 산출해 11일 발표했다.
 
새누리당 공천위는 이날 세 여론조사기관으로부터 여론조사 결과표를 받고 개표에 착수, 후보별 지지율을 집계했다.
 
원 후보는 집계 결과 69.3%를 차지, 19%를 차지한 김방훈 예비후보와 11.7%에 그친 김경택 예비후보를 현격한 차이를 따돌리고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후보가 됐다.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원희룡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성원에 힘입어 반드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면서 이제 제주의 진정한 변화를 선거혁명으로 시작된다. 원희룡은 과거의 편가르기 공무원 줄세우기를 없애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