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가해자 80% 부모…가정에서 학대 이뤄져
수정 2014-04-13 12:00:40
입력 2014-04-13 11:59:5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울산·칠곡 계모 사건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집계된 아동학대는 6796건으로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이찬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식 보고된 아동학대는 6796건으로 전년 보다 393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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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칠곡 계모 사건/SBS 방송 캡처 | ||
아동학대 가해자는 친부모 등 부모가 80.3%를 차지했다. 부모 가해자는 친부(41.1%)가 친모(35.1%)보다, 계모(2.1%)가 계부(1.6%)보다 많았다.
아동복지시설과 보육시설 가해자 비율은 각각 5.3%와 3.0%로 집계됐다. 학대 장소는 피해아동 가정이 79.6%로 가장 많았고, 아동복지시설(5.6%)과 어린이집(3.4%) 순이었다.
학대 빈도는 거의 매일과 2~3일에 한 번이 각각 38.7%, 15.4%로 조사됐다. 피해아동의 과반은 최소 사흘에 한 번 이상 학대를 당했다는 분석이다.
아동학대 가해자 80% 부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동학대 가해자 80% 부모, 학대는 안돼" "아동학대 가해자 80% 부모, 뭐하러 애 낳았을까" "아동학대 가해자 80% 부모, 잔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