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최근 교내폭력으로 학생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진주외고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5일 경상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주외고에 대한 자체 조사 대신 교육부에 특별감사를 요청했다.

   
▲ 최근 11일새 두명의 학생이 학교폭력으로 숨진 진주외고/출처=YTN 뉴스화면 캡처

도교육청은 감사 결과 문제점이 드러나면 민·형사상 책임 뿐만 아니라 모든 행정적인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학교 옥상에서 학생 두 명이 싸움을 하다 한 명이 숨진 데 이어 이달 11일에는 기숙사에서 학생 한 명이 선배로부터 폭행을 당해 숨졌다.

11일 만에 학생 두 명이 연이어 사망하자 이임선 재단 이사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14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에 스스로 책임을 묻고자 이사장직을 사임한다"며 "피해 학생에 대한 장례를 예를 다해 치르고 학내 분위기의 빠른 수습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정화를 이뤄내기 위해 이사장으로서 마지막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외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주외고, 학교가 뭐하는 곳이냐" "진주외고, 전학가는 편이 낫다" "진주외고, 무서운 학교네" "진주외고, 학교 패쇄해야 한다" "진주외고, 사퇴하면 다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