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NC 다이노스, 시즌 첫 '부창더비'에서 웃어...롯데에 5-3 재역전승 '짜릿'
수정 2014-04-16 05:55:45
입력 2014-04-16 05:51:3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프로야구]NC 다이노스, 시즌 첫 '부창더비'에서 웃었다...롯데에 5-3 재역전승 '짜릿'
시즌 첫 '부창더비(부산 지역 연고 롯데와 창원 지역 연고 NC의 맞대결)'에서 NC 다이노스가 웃었다.
NC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2회초 나온 나성범의 결승 2루타로 5-3 재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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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나성범/뉴시스 자료사진 | ||
4연승을 달린 NC는 9승4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나성범은 결승타 포함 6타수 3안타 1타점으로 펄펄 날았고 테임즈는 2-3으로 끌려가던 9회 극적인 대타 동점 홈런으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4위 롯데(6승1무5패)는 계투 싸움에서 밀리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놓쳤다.
넥센 히어로즈는 잠실구장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3-1로 제압하고 연승행진을 6경기로 늘렸다.
김민성은 1-1로 맞선 연장 11회에 터진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만점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택근은 6회 솔로포(시즌 5호)를 작렬, 홈런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넥센은 시즌 10승5패로 2위를 지켰다.
최하위 LG는 타선 부진으로 경기를 뻑뻑하게 풀었다. 연장 11회까지 치르면서 나온 안타 수는 6개에 불과했다. 5연패 수렁에 빠진 LG는 시즌전적 3승1무8패가 됐다. 최하위다. 지난주에만 3차례 연장을 치르며 지친 LG는 또다시 연장으로 한 주를 시작하게 됐다.
두산 베어스는 선발 유희관의 역투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4-1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두산은 6승째(6패)를 수확해 5위 자리를 지켰다.
두산 선발 유희관의 호투가 빛난 한 판이다. 공 116개를 던지며 8⅔이닝을 책임진 유희관은 안타 3개(1홈런)와 볼넷 2개만을 내주고 삼성 타선을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유희관은 9회말 2사 후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솔로포를 맞아 완봉승을 놓쳤다.
타선에서는 톱타자로 나선 민병헌이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삼성(4승7패)은 선발 릭 밴덴헐크가 오른 어깨와 옆구리 통증 탓에 1이닝만에 강판,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간 끝에 패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김선빈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덕에 한화 이글스에 5-4로 이겼다. 역전승을 거둔 KIA는 7승째(8패)를 올려 6위를 달렸다.
나지완의 맹타가 KIA를 승리로 이끌었다. 나지완은 KIA가 2-4로 끌려가던 8회말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4-4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하이로 어센시오는 1이닝을 삼진 3개로 책임져 시즌 첫 승(3세이브)를 따냈다. 한화는 4-2로 앞서가다 송창식(⅓이닝 2실점), 김혁민(⅓이닝 1실점)이 무너지면서 역전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