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470여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 한 가운데 승선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은 동부화재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동부화재에 따르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 330명은 여행자보험에 가입했다.

   
▲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1.8해리에서 여객선 SEWOL(세월)호가 침몰되고 있다/뉴시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사고 탑승 학생과 관련해 해당 보험은 1인당 사망 1억원, 상해입원치료 500만원, 상해외래 15만원, 상해처방 10만원, 배상책임보험 5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 휴대품 1개당 20만원까지 보상한다. 해당상품의 가입기간은 오는 18일 18시까지다.

한편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의 담보 가입금액은 77억원으로 이 중 메리츠화재가 40%(약 30억원)를 담보하고 있다.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지난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647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세월호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30명, 일반 승객 등 477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해군과 소방헬기가 32명을 구조했으며 함정 등이 79명을 구조하는 등 총 161명이 구조됐다.

일부 승객들은 여객선이 90도 가량 기울자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일부 승객은 내실 문이 잠겨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승객들은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으며 진도와 목포 지역 병원, 서거차도 등으로 분산돼 이송되고 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 무사하길 바랍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모두 괜찮으려나" "진도 여객선 침몰, 부모님들 마음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