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승객 일부 바다 투신, 내실 문 잠겨 갇히기도
수정 2014-04-16 14:02:02
입력 2014-04-16 12:46:1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진도 여객선 침몰...승객 일부 바다 투신, 내실 문 잠겨 갇히기도
16일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중이던 여객선 세월호(6647t급)에 탑승한 승선원은 477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제주도로 수학여행 중이던 안산 단원고교 2학년 학생 324명 및 인솔교사 14명을 포함 여객이 448명, 선원 29명 등 총 47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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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방 1.8해리에서 여객선 SEWOL(세월)호가 침몰되고 있다/뉴시스 | ||
이 가운데 대부분 승객은 여객선이 90도 가량 기울자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일부 승객은 내실 문이 잠겨 밖으로 나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사 직원 1명(여·27)은 밖으로 대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된 승객들은 타박상 등 부상을 입었으며 진도와 목포 인근 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1시40분 현재 여객 447명 중 161명이 구조 중이며, 해경정(4척)·해군함정(7척)·헬기(4대)이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인근 어선(10척) 및 통항선박 유조선 두라에이스호(2720톤) 등 민간선박도 구조 작업을 함께 진행중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선박은 선체 침수로 인해 완전히 전복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58분 경 전라남도 진도군 도조면 관매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의 조난신호가 접수돼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구조에 나서고 있다.
해경과 해군 등 구조단은 헬기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학생 등 오후 1시 현재 370명을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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