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승객 107명 생사여부 ‘확인 안돼’…진도行 학부모 ‘애간장’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승객 477명 중 370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승객 107명에 대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승객 370명이 구조됐다. 이 중 여성 승무원 1명과 남성 승객 1명이 목포 한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그러나 실종된 107명에 대한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해경은 구조되지 않은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여객선에 특공대를 투입, 선체에 승객들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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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승객 447명과 승무원 24명을 태운 여객선 '세월호'가 좌초돼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뉴시스 | ||
구조된 일부 승객들은 여객선 내실 문이 잠겨 밖으로 나오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선체는 현재 완전히 바다 속으로 좌초돼 선두만 겨우 수면밖에 나와 있는 상황이다.
안산에서 진도로 향하고 있는 학부모들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는 뉴스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자녀들의 안전을 바라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최초 조난 신고를 보낸 여객선 ‘세월호(SEWOL)’는 낮 12시께 완전히 좌초됐다.
사고 현장에는 출동가능한 모든 경비함정과 링스헬기, 방제정 등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해군과 육군 등도 특수부대를 포함한 수송헬기와 고무보트 등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해당 여객선에는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이 승선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사망 소식 안타깝다” “진도 여객선, 사망자 더 없었으면 좋겠다” “진도 여객선, 전원 구조돼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