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美 해군 상륙강습함 '투입'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미국 해군이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를 사고 현장에 투입된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적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 해군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USS Bonhomme Richard·LHD 6)가 현재 진도 여객선 침몰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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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현장에 미국 해군이 상륙강습함 본험리차드호를 투입했다./YTN 뉴스 캡처 | ||
상륙강습함은 헬리콥터 항공모함의 한 유형으로 본래 군사 작전시 적의 영토에 지상군을 투입시키는 상륙작전을 할 때 사용되는 군함이다.
현재 우리 군은 사고 해역에 해군 해난구조대와 특수전단 요원 등 170여 명과 육군 특전사 요원 150명 등을 투입한 상태다. 하지만 대부분 개인 산소통만 가지고 급히 현장에 투입된 상태여서 수중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국방부는 수심이 얕은 선체 일부에 대해서는 이날 오후부터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58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최초 조난 신고를 보낸 여객선 ‘세월호(SEWOL)’는 낮 12시께 완전히 좌초됐다.
사고 현장에는 출동가능한 모든 경비함정과 링스헬기, 방제정 등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해군과 육군 등도 특수부대를 포함한 수송헬기와 고무보트 등을 현장으로 보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당시 해당 여객선에는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학생 324명과 교사 14명 등이 승선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15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항에서 출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 이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부디 좋은 소식 들렸으면” "진도 여객선 침몰, 제발 인명피해 더 이상 없길 바랍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 미국의 도움이 구조에 큰 도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