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박종환 감독 선수 폭행 여부 조사

 
 
성남FC가 박종환 감독의 선수 폭행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박종환 감독이 16일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도중 김성준, 김남권 두 선수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 성남FC 박종환 감독/사진출처=SBS 스포츠 캡처
 
이에 대해 성남 관계자는 17일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확인 후 그에 맞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환 감독은 이날 전반전을 마치고 하프 타임 때 그라운드에서 선수 두 명의 안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팬들은 성남 구단 자유 게시판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박 감독을 조사해야 한다"라고 성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유 게시판에는 어제(16) 오후 탄천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성균관대의 친선 경기중 발생한 박 감독의 구타행위를 고발한다는 글도 있다.
 
이어 전반전 2골을 먹고 망신 당한 성남의 박 감독은 하프타임때 그라운드에서 2명의 선수의 안면을 수차례 강타하는 주먹질을 해댔다고 말했다.
 
때릴 당시 성남의 선수들은 둥글게 모여 있었고 박 감독은 욕설을 해대며 2명의 선수의 얼굴에 손찌검을 해댔다. 구타당한 선수는 김성준 선수와 또한선수는 누군지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내용도 있다.
 
이어 박 감독의 폭행은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한 팬도 있었다.
 
박종환 감독의 폭행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구단 자체 징계, 대외적인 사과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환 감독은 2006년 대구에서 물러난 뒤 8년 만에 다시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그는 올 시즌 233패를 거두며 초반 중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다.
 
박종환 감독은 최근 "성남FC에 자기 위주로 플레이하거나 가만히 서 있는 선수는 필요 없다. 모두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선수들에게 '팀워크''희생정신'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