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박종환 감독 ‘선수 폭행 여부 조사’
수정 2014-04-17 12:50:05
입력 2014-04-17 12:48:5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성남FC 박종환 감독 ‘선수 폭행 여부 조사’
성남FC가 박종환 감독의 선수 폭행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박종환 감독이 16일 대학팀과의 연습경기 도중 김성준, 김남권 두 선수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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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FC 박종환 감독/사진출처=SBS 스포츠 캡처 | ||
이에 대해 성남 관계자는 17일 “현재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확인 후 그에 맞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환 감독은 이날 전반전을 마치고 하프 타임 때 그라운드에서 선수 두 명의 안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팬들은 성남 구단 자유 게시판에서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 박 감독을 조사해야 한다"라고 성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유 게시판에는 “어제(16일) 오후 탄천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성균관대의 친선 경기중 발생한 박 감독의 구타행위를 고발한다”는 글도 있다.
이어 “전반전 2골을 먹고 망신 당한 성남의 박 감독은 하프타임때 그라운드에서 2명의 선수의 안면을 수차례 강타하는 주먹질을 해댔다”고 말했다.
또 “때릴 당시 성남의 선수들은 둥글게 모여 있었고 박 감독은 욕설을 해대며 2명의 선수의 얼굴에 손찌검을 해댔다. 구타당한 선수는 김성준 선수와 또한선수는 누군지 확인하기 어려웠다”는 내용도 있다.
이어 “박 감독의 폭행은 국가인권위원회와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조사해야한다”고 주장한 팬도 있었다.
박종환 감독의 폭행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구단 자체 징계, 대외적인 사과 등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환 감독은 2006년 대구에서 물러난 뒤 8년 만에 다시 K리그 무대로 돌아왔다. 그는 올 시즌 2승 3무 3패를 거두며 초반 중위권의 성적을 내고 있다.
박종환 감독은 최근 "성남FC에 자기 위주로 플레이하거나 가만히 서 있는 선수는 필요 없다. 모두 팀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말하는 등 선수들에게 '팀워크'와 '희생정신'을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