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 박근혜 대통령 "실종 학부모 세심하게 챙겨달라"
수정 2014-04-17 15:25:31
입력 2014-04-17 15:23:4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중앙재난대책본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보고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가장 중요한 것은 생존자를 빨리 구출하는 일”이라며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 한시바삐 구조해야 하라”고 강조했다.
또 “가족들은 더욱 애가 탈 것”이라며 “가족들에게 설명을 드리면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 |
||
| ▲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돼 구조대원들이 승객들을 구조하고 있다/뉴시스 | ||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뜬 눈으로 밤을 새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실종자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를 출발한 뒤 정오께 진도에 도착, 해경정을 타고 사고해역으로 가 현장을 살펴보고 구조를 독려했다.
앞서 16일 오전 8시58분께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쪽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6647톤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에 나선 경기도 안산 단원고 학생 320여명과 교사 10여명, 승무원과 일반 승객 등 475명이 탑승했다. 단원고 학생들은 15일 오후 9시께 인천항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제주도 수학여행을 떠나 이튿날 낮 12시께 제주도 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