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9일 여야 5당대표와 오찬…홍준표 "적극 검토"
수정 2017-07-14 19:19:06
입력 2017-07-14 19:09:23
정광성 기자 | jgws89@naver.com
[미디어펜=정광성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여야 5당 대표들을 19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전 수석은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 있게 여야 당 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동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국회가 정상화의 물꼬를 튼 가운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급한 국정현안에 대해 '협치'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5당 대표와의 회동이 성사됨에 따라 일자리 추경 처리와 정부조직법 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국회 상황이 좋지 않아 당대표들이 응하기가 애매하고 난감하기 때문에 일단 국회 상황이 정상화된 후에 초청하는게 순리이고 도움이 될 것 같아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추경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로서는 성의를 다 했기에 야당 입장에서도 추경을 대체적으로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정부 원안대로 가자는 것은 아니니까 고집을 하는 것은 아니고 야당과의 협의 과정에서 충분히 타협할 수 있는 문제"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는 이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미디어펜=정광성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