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구조, 현대삼호중공업 플로팅 도크 투입...무인로봇에 이어 "애들아 기다려줘"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인양을 위해 플로팅도크(해상 선박 구조용 대형 구조물)가 투입될 전망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7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의 생존자 구조를 돕기 위해 보유중인 플로팅도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 현대삼호중공업이 17일 세월호 생존자 구조를 위해 해상 선박 구조용 대형 구조물인 '플로팅도크'를 지원키로 했다./사진=플로팅도크


현대삼호중공업이 지원하기로 결정한 플로팅도크는 길이 300m, 폭 70m 규모로, 해경은 크레인선 만으로는 세월호의 인양이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현대삼호중공업에 플로팅도크의 지원을 요청했다.

실제 많은 전문가들은 세월호 인양작업이 최소 두 달은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은 유속이 빠르기 때문에 더욱 작업의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플로팅 도크는 바다위에 바지선을 띄우고 이를 고정시켜 대형 선박을 건조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3600톤급 크레인선을 침몰 현장에 급파했고, 18일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앞서 해경은 침몰한 세월호의 선내 진입을 위해 무인로봇을 투입키로해 생존자 확인 및 구조작업이 활기를 띨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세월호 생존자 구조 플로팅도크 투입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생존자 구조 플로팅도크 투입, 애들아 조금만 참고 기다려줘"  "세월호 생존자 구조 플로팅도크 투입, 고마운 일"  "세월호 생존자 구조 플로팅도크 투입, 제발 생존자 구조되기를"  "세월호 생존자 구조 플로팅도크 투입, 가능한 모든 수단 다 동원해야"  "세월호 생존자 구조 플로팅도크 투입, 진작에 결정했더라면"  "세월호 생존자 구조 플로팅도크 투입, 아이들 구조에 민관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