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구조, 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실종됐다 구조돼" 현장 위험성 전해
수정 2014-04-18 04:28:56
입력 2014-04-18 04:27:0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세월호 생존자 구조, 정동남 "민간 잠수부 3명 실종됐다 구조돼" 현장 위험성 전해
UDT(수중폭파대·Underwater Demolition Team) 출신 연예인 정동남이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부들의 실종 뒤 구조 소식을 전해 구조작업의 위험성을 알렸다.
정동남은 17일 YT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부 3명이 파도와 바람에 휩쓸려 실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5~6분 후 낚싯배들이 실종 잠수부들을 발견해 구조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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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남 한국구조연합회장이 17일 YTN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민간 잠수수 3명이 실종됐다 구조됐다"며 세월호 구조 작업 현장의 위험성을 전했다./사진=YTN 뉴스 캡처 | ||
정동남은 이어 "구조 작업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라며 "현재 구조가 완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정동남과 함께 참여한 민간 잠수부 3명이 시속 8km에 달하는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정동남은 세월호의 에어포켓 가능성에도 기대를 걸었다. 정동남은 "세월호 안에 에어포켓이 만들어 졌을 수 있다"며 "물론 현재 공기가 줄었을 수도 있다. 그래서 오늘 공기주입을 시도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말했다.
정동남은 "세월호 자체가 워낙 큰 배다. 에어포켓 지역이 의외로 넓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며 "민간 다이버들은 에어포켓 안에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끝까지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동남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자 현장으로 가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동남씨는 해병대 특수수색대(UDT) 출신으로 중국 쓰촨성 지진참사와 태국 쓰나미 피해현장, 태풍 매미 수해현장 등 국내외 재해 현장에서 구조작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벌여 왔다.
정동남씨는 2010년 3월 천안함 참사 때 구조작업을 도와 큰 공을 세워 UDT 출신으로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세월호 민간 잠수부 실종 구조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민간잠수부 실종 구조, 조심들 하세요" "세월호 민간잠수부 실종 구조, 사고현장이 엄청 위험하구나" "세월호 민간잠수부 실종 구조, 유속이 빠른데다 기상악화까지 겹쳐 구조작업이 어려운듯" "세월호 민간잠수부 실종 구조, 생존자 1명이라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지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