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다이빙벨 발 묶여…이상호 기자 “희망을 포기할 수 없다”
수정 2014-04-21 11:43:43
입력 2014-04-21 11:43:10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이 사고 닷새만에 이뤄진 가운데, 해난구조전문가 이종인 대표가 제시한 '다이빙벨'이 현재 팽목항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MBC 출신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트위터에는 “오늘 새벽 팽목항에 도착한 해난구조용 엘리베이터 다이빙벨”이라며 “구조 당국이 별다른 이유 없이 ‘곤란하다’는 이유로 바지선의 출항을 막고 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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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이상호 기자 트위터 | ||
이 기자는 이어 “이종인 대표와 그의 일행이 다이빙벨에 타고 있다”며 팽목항 도착 8시간이 지나도록 사고 해역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구조 당국이 이종인 대표 일행의 다이빙벨 투입을 막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 이대로 희망을 포기할 순 없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앞서 이종인 대표는 이번 사고와 관련, 언론을 통해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이 가능한 기술로 다이빙 벨을 언급했다.
이 장비는 일종의 수중 엘리베이터로 형태가 종과 닯았다고해서 '다이빙벨'로 불린다. 종 모양의 설비를 크레인에 매달아 물속에 내려보내면 내부에 형성된 에어포켓에 에어컴프레셔를 이용,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잠수부들은 다이빙 벨에 머물며 오랜시간 구조현장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이빙벨 시간 없으니 투입이라도 합시다”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가 결국 가지고 왔군요” “다이빙벨 투입 등 구조 활동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탰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