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인 다이빙벨 ‘10여분 뒤 현장 도착, 바지선 고정 위해...’ 이상호 기자
수정 2014-04-21 17:27:17
입력 2014-04-21 17:26:39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이종인 다이빙벨 ‘10여분 뒤 현장 도착, 바지선 고정 위해...’ 이상호 기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다이빙벨이 사고 해상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2:36pm 십여분뒤 현장 도착. 이(이종인) 대표 '도착 즉시 바지선 고정 위해 구조 당국 만나 협의할 것'" "3:08 사고 해역, 스마트폰 잘 터지지 않네요. 날씨 양호합니다. 바람 강하나 파고는 낮은 편"이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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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 ||
앞서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빙벨의 내부. 지상의 공기가 주입돼, 윗부분에 에어포켓이 형성된다. 깊은 바다에서도 호흡기를 떼고 의자에 앉아 네 명이 편하게 쉴 수 있다. 수중 20시간 연속 작업의 비결"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다이빙벨이 진도 해역에 오후 3시 전후를 기해 도착할 예정이다. 바지선 고정 및 다이빙벨 투하에 3시간이 소요돼 오후 6시경 선내 진입이 목표"라며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이 당국과 협조 하에 투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상구난전문가인 이종인 대표도 이날 오전 다이빙벨 장비를 갖고 전남 진도 팽목항 도착해 당국의 사고 현장 진입허가를 기다렸다.
이종인 대표는 오후들어 기자들과 만나 "해경으로부터 사고현장으로 가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며 사고해역으로 출항했다. 이종인 대표는 다만 "실제로 다이빙벨이 구조작업에 사용될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다이빙벨은 해난구조전문가인 이종인 대표가 언급한 잠수구조 장비로 오랜 기간 물 속에 머물며 사고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휴식공간이다.
다이빙벨은 형태가 종과 닮아 다이빙벨이라는 명칭이 붙었다. 종 모양의 구조물 안에 잠수부들이 탑승, 크레인에 매달아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수중 엘리베이터 장비다.
이때 장비 내부에 형성된 에어포켓과 에어컴프레셔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공기를 공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인 대표는 18일 방송된 JTBC '뉴스9'에 출연해 자신이 2000년 개발한 다이빙벨을 언급하며 "이 기술을 쓰면 선내 생존자 확인 작업을 쉽게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국해양구조협회 황대식 본부장 등은 이날 빠른 유속과 높은 탁도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다이빙벨 투입이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이종인 다이빙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인 다이빙벨, 구조 현장에 다이빙벨 투입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종인 다이빙벨, 이외수 말씀처럼 끝까지 희망을...”, “이종인 다이빙벨, 해군 논리도 맞네”, “이종인 다이빙벨, 다이빙벨이든 뭐든 모든 수단 동원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