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수, 소집해제 후 첫 연기 "연기가 너무 하고 싶었다"

배우 김흥수가 소집해제 후 단막극으로 복귀한다.

22일 KBS 드라마 제작국에 따르면 김흥수는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4 '18세'에서 남자 주인공 한석현 역을 맡았다.

   
▲ 김흥수/출처=KBS

이 작품은 김흥수에게 있어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 동안 근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친 이후 첫 복귀작이다.

김흥수가 연기하게 될 석현은 고등학교 시절 전국 체전에 나가 메달도 획득한 권투 유망주였지만, 극심한 방황을 겪은 뒤 어머니가 남긴 생선가게를 묵묵히 운영하고 있는 청년이다.

김흥수는 드라마 현장에서 "오랜만에 와보니 이제는 동생들이 더 많더라. 조금 더 책임감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18세'에서 석현은 자신의 과거 때문에 똑같이 성장통을 앓고 있는 18세의 동생 석주의 무모한 표현방식을 이해하는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다. 10년 넘게 해온 배우 생활 그리고 공백기를 지나 어느덧 삼십대에 접어들었다. 그렇게 '18세'는 삼십대의 첫 작품이 됐다. 마음이 앞서다보니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진우 감독님, 유보라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고쳐나가고 있다”며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18세'는 오는 27일 일요일 밤 11시 55분 KBS 2TV 방송된다.

김흥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흥수, 국방의 의무를 다했구나. 축하해" "김흥수, 복귀 축하해" "김흥수, 자랑스럽네" "김흥수, 군대 안갔다온 애들이랑 너무 다르네" "김흥수, 복귀작 잘되길" "김흥수, 잘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