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발목 부상' ....23일 오클랜드전 결장할 듯 '홈런은 좋았는데...'
수정 2014-04-23 11:35:21
입력 2014-04-23 11:34:26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추신수 '발목 부상' ....23일 오클랜드전 결장할 듯 '홈런은 좋았는데...'
지난 22일(한국시간)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23일 결장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22일 경기 도중 교체된 추신수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
||
| ▲ 추신수 AP=뉴시스 자료사진 | ||
추신수는 앞서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의 경기에서 7회초 투수 강습 타구를 때리고 1루로 전력질주해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추신수는 이날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 1회초 솔로포를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기분좋은 홈런을 날렸으나 추신수는 7회 공격에서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3-3으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가 친 타구는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됐다. 오클랜드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이를 잡아 1루로 송구했다.
추신수는 타구가 투수를 맞고 굴절되자 1루로 전력질주했고, 세이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비디오 판독을 통해 아웃으로 번복됐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골절 등의 이상은 없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는다.
ESPN은 "이날 오클랜드 선발이 왼손 투수 토미 밀론이어서 추신수 대신 마이클 초이스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MLB.com이 발표한 이날 텍사스 선발 라인업에도 추신수 대신 초이스가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통증을 느껴 교체해달라고 했다.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시즌은 길다. 부상을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 플레이오프라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정규 시즌은 긴 길을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추신수가 23~24일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텍사스는 25일 경기가 없다. 추신수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26일 복귀하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