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30일 이전 큰 한 방 준비’ 한·미 정상회담 북한 핵 문제 집중 논의 전망
수정 2014-04-23 15:56:56
입력 2014-04-23 15:55:38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북한 ‘30일 이전 큰 한 방 준비’ 한·미 정상회담 북한 핵 문제 집중 논의 전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과 논의할 한미 정상회담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26일 이어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은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지는 만큼 북핵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한 의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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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뉴스와이 방송 캡처 | ||
미국 백악관이 18일 공개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일정은 25일 낮 한국에 도착한 뒤 첫 일정으로 서울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한다.
이어 경복궁에서 한국문화를 체험한 뒤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이 주최하는 조찬간담회에 참석하고 이어 한미연합사령부와 용산 미군기지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 같은 방한 일정이 공개된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행보를 추가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회담에서 북핵문제는 기존보다 더욱 심도 깊게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내부에서는 "30일 이전에 큰 한 방을 준비하고 있다"는 위협이 흘러나오고 있고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정황이 포착되는 등 추가 핵실험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또 북한은 최근 외무성 담화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순방과 관련, "위험천만한 행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북핵문제에 대한 공조방안에 대해 긴밀한 논의를 할 전망이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핵실험 준비 상황에 대해 똑같이 평가하고 있다”며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 함격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남쪽 갱도에 설치됐던 가림막도 치워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