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세월호 참사 조의 전문 보내 "어린 학생 수많은 승객 사망 심심한 위로"
수정 2014-04-23 22:04:25
입력 2014-04-23 22:03:49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북한, 세월호 참사 조의 전문 보내 "어린 학생 수많은 승객 사망 심심한 위로"
북한이 23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조의 전문을 보내와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4시께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강수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전화통지문을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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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생존자들에 대한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다./뉴시스 | ||
북한은 통지문에서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들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대남 비난을 해온 북한이 사고 8일 만에 조의 전문을 보낸 것은 대남전술로 보인다.
한편 구조팀은 이날 해경 함정 90척, 해군함정 32척, 민간어선 등 200여척의 선박과 헬기 등 30여대의 항공기, 500여명의 민관 잠수사를 동원해 침몰한 세월호 안팎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 10시17분 조류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중수색은 일단 중단된 상태다.
물살이 잦아들어 잠수사들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정조는 앞으로 오후 3시30분, 오후 8시35분 두번 남았다.
세월호 참사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참사, 전부 다 구조됐으면 좋겠다" "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 소식만 들으면 마음이 아프다" "세월호 참사, 사망자가 점점 늘어서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