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임박’ 등 박 대통령, 내일 오바마와 대북 공조 논의
수정 2014-04-24 10:27:30
입력 2014-04-24 10:26:43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북한 핵실험 임박’ 등 박 대통령, 내일 오바마와 대북 공조 논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실험 위협 등에 대한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4일 브리핑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에 도착하면 양 정상 참석 하에 간단한 공식환영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곧이어 약 1시간 동안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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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미사일 발사 장면/뉴스와이 방송 캡처 | ||
두 정상 간 회담은 지난해 5월7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지난달 25일 네덜란드 헤이그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가진 한·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 ▲최근 북한의 핵실험 위협 관련 동향을 포함한 북핵 및 북한 문제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한 전략적 차원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풍계리 핵실험장 일대에서 4차 핵실험과 관련한 북한의 다수 활동들이 감지되고 있는 만큼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다지고 북핵 위협에 대처해 빈틈없는 대북 공조를 확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애도의 뜻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 수석은 "적절히 애도의 뜻을 표시하는 계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회담 결과는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공동성명처럼 별도의 문서 형태로 발표될 전망이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이 북한 핵실험 준비 상황에 대해 똑같이 평가하고 있다”며 “기습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북한 함격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남쪽 갱도에 설치됐던 가림막도 치워졌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