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판다·구원파 검찰 압색…“다판다는 뭘 팔길래 다 판대?”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와 구원파의 자금거래 추적을 위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4일 채널A에 따르면 유 전 회장 일가의 횡령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인천지검은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금수원과 서울 용산의 기독교복음침례회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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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뉴스 Y 캡처 | ||
검찰 관계자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구원파 간에 대규모 자금거래 의혹을 살펴보는 과정"이라며 "교회 자체에 대한 수사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의 자택과 계열사 '다판다'의 사무실 등 10여 곳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다판다'는 방문판매회사로 화장품·건강식품·전자제품·의료기기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다판다'의 대표 판매 상품은 상어에서 추출한 불포화지방산인 스쿠알렌이다.
'다판다'는 지난 2000년 설립돼 현재 전국에 지점 57곳, 대리점 133곳을 두고 있으며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 중이다. 최대주주는 유 전 회장의 장남 유대균 씨로 지분 32%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유 전 회장이 13곳에 이르는 국내 계열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면서 회사 자금을 빼돌리고 해외로 자금을 숨겼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대규모 압수수색을 실시한 검찰은 횡령, 은닉 등 유 전 회장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자금거래 제대로 추적해내길” “구원파, 금수원도 연관이 있었구나” “구원파, 다판다도 수색 대상이었네?” “구원파, 검찰 이번엔 제대로 수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