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한 뜻으로 5억원을 기부한 가운데 가요계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OSEN에 따르면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5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YG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양현석 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한 사람으로서 세월호 침몰 사건을 지켜보며 비통함에 빠졌고 눈물이 났다'며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아이돌 그룹 엠블랙 이준도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유가족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4일 “이준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준이 '기부는 처음이고 소액이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작곡가 윤일상은 지난 23일 연주곡 ‘부디’를 헌정해 세월호 침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

윤일상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기를 기도한다”며 “해 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서 미안하다”는 글을 올렸다.

가수 안치환은 지난 22일 자신의 노래 인생을 집약한 앤솔로지 앨범 '컴플리트 마이셀프(Complte Myself)' 앨범 발매와 쇼케이스를 연기했다.

안치환은 소속사를 통해 "세월호 침몰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애도를 표할 시기"라고 전하며 쇼케이스 일정을 미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현석, 가요계에서도 추모 함께 하는구나” “양현석, 기부금 좋은 곳에 쓰였으면” “양현석, 우리 모두 세월호 희생자 가족 분들께 힘을 보탭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