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가 'B-클래식'이란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면서 클래식 음악에 별 관심이 없는 젊은 층의 클래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체코의 안토닌 드보르작의 E단조 교향곡 9번 음악에 맞춰 한국 여성 무용수들이 트워킹(엉덩이를 흔드는 선정적인 춤)을 추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 2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동영상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B-클래식 주최 측은 이 동영상에 대해 고전 음악에 최초로 현대식 뮤직 비

   
▲ 사진출처=뉴시스
디오를 더한 것이라며 클래식 음악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클래식은 웹사이트를 통해 "클래식 음악도 팝이나 락처럼 같은 인식을 받기를 원한다"면서 "시간에 관계없이 이어지는 고전 음악의 감정에 현대의 시각적 영상을 더한 뮤직 비디오를 제작한 것은 바로 이를 위해서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동영상은 라프 레인톈스 감독이 5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팝댄스 그룹 웨이브야와 함께 만들었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은 1893년 작곡돼 뉴욕에서 처음으로 연주됐었다.

하지만 동영상을 본 모든 사람들이 이에 찬동하는 것은 아니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서 이에 대해 "도를 넘었다"며 불쾌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