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리에 종영 한 신의선물 결말을 두고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마지막회에서는 한샛별(김유빈)을 죽인 범인이 기동찬(조승우)으로 밝혀졌다.

   
▲ 신의선물 결말, 애매한 결말에 의견분분/SBS방송 캡처

이날 방송에서 기동찬은 대통령 비서실장 이명한(주진모)과 영부인 박지영(예수정)의 계략으로 자신의 어머니 이순녀(정혜선)가 한샛별을 죽였다고 생각했다.

어머니의 살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기동찬은 죽은 것 처럼 보이는 한샛별을 안고 강가로 걸어갔다.

알콜성 기억장애가 있는 기동찬이 14일 전에도 한샛별을 저수지에 버렸던 사실을 떠올렸다.

이에 기동찬은 눈물을 보이며 둘 중 하나가 사라져야 끝나는 운명이라고 했던 카페 여주인의 말을 회상한다. 이에 기동찬은 "내가 샛별이를 지켜주겠다"라고 말한 뒤 강물 속으로 몸을 던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선물 결말, 별로고 재미도 없었다", “신의선물 결말, 진짜 조승우 연기가 아깝단 생각이 드네", “신의선물 결말, 기동찬이 죽는건 좋아. 5분만에 허겁지겁 죽여서문제지", “신의선물 결말, 그래서 풍덩! 사운드 하나로 끝에 그렇게 끝낸거냐?", “신의선물 결말, 둘중에 하난 죽어야한다는 개소리 늘어놔가지고 . 이상한 결말로 끝나버렸어" “신의선물 결말, 뭔가 이상하다”, “신의선물 결말, 물 안 내린 느낌”, “신의선물 결말, 씁쓸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의 선물'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시놉시스에서부터 조승우가 연기한 역인 기동찬의 죽음에 대한 암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가 예정된 결말을 그려놓고 이에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는 결말인데, 이해하는 시청자 분들에 따라 각자 다른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결말은 즉흥적으로 만들어진 갑작스런 죽음이 아닌 처음부터 예정돼 있던 것"이라고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