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골프 논란, ‘하필 세월호 참사 현장 가까운 전남 화순에서...’
수정 2014-04-26 19:08:44
입력 2014-04-26 18:06:41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이경규 골프 논란, ‘하필 세월호 참사 현장 가까운 전남 화순에서...’
세월호 참사로 인해 전국적으로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이경규씨가 사고가 난 전남지역 모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지역 골프업계에 따르면 이경규씨는 26일 오전 11시 50분께부터 전남 화순의 모 골프장에서 지인 3명과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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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규 뉴시스 자료사진 |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11일째인 이날 전 국민이 애도 분위기 속에서 구조작업에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씨가 근신하지 않고 골프를 친 것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이경규씨가 골프를 친 곳은 사고가 난 전남지역이어서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김모씨(44)는 "전국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애도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도 공인으로서 사고가 난 전남지역까지 찾아와 골프를 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실망이 크다"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래 전에 참여를 약속했던 행사였지만, 시기적으로 오해와 논란의 소지가 있었다고 판단해 이경규가 곧장 돌아나왔다. 어찌됐든 심려를 끼쳐서 죄송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경규 골프 회동 사실이 전해지면서 인터넷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가 빚은 슬픔에 잠겨 있는 마당에 공인인 이경규의 골프 회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러나 골프 회동은 개인 문제일뿐더러 피치 못할 사정이 있을 수 있는 만큼 비난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누리꾼들은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사고 열흘이상 지났는데", "이경규 골프 회동 비난 받을 일인가?",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 그래도 자중했어야" 이경규 골프회동, 개인 약속인데 그럴 수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