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미키, 세월호 참사 천달러 기부…한때 김연아 라이벌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위해 안도미키가 성금 천달러와 자필편지를 전달한 가운데 안도미키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대표 출신 안도미키는 은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26일 KBS와 일본 요코하마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KBS 측에 자필 편지와 함께 천달러를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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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도미키/안도미키 SNS | ||
안도미키를 인터뷰한 강재훈 KBS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며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천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고 전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안도미키는 지난 2007년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스팅챔피언십’에서 여자 싱글부문 1위에 오르는 것과 동시에 이름을 알렸다.
대한민국 김연아, 일본 아사다 마오와 끊임없이 경쟁해 왔지만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선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안도미키는 지난해 7월1일 출산 소식을 밝혀 일본 열도는 물론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안도미키는 일본 TV아사히 ‘보도 스테이션’에 출연해 직접 해당 사실을 밝혔다.
안도미키는 이날 방송에서 “지난 2013년 4월 아기를 출산했다. 한 사람의 여성으로 살고 싶다는 제 멋대로의 결단이었다”며 “그래서 난 이제 엄마가 됐다. 임신 사실은 2012년 10월 알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도미키 천달러,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국경 넘었네” “안도미키 천달러, 고맙습니다” “안도미키 천달러, 아이는 잘 크고 있겠지?” “안도미키 천달러, 요즘 근황은 어떤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디어펜=최고운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