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버 FBI국장, 닉슨이 못찾은 '비밀파일' 과연...

서프라이즈에서 FBI 국장 존 에드거 후버와 닉슨 대통령 사이에 있었던 '비밀파일'이 화제다.

27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 FBI 국장 후버의 사망 뒤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 출처=MBC '서프라이즈' 캡쳐

닉슨은 미국의 37대 대통령으로 당선됐지만 권력을 마음대로 하지 못했다. 후버가 FBI 관할 사건들을 닉슨에게 보고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처리했기 때문이다.

닉슨의 측근들은 이 같은 후버의 행동을 참지 못하고 후버의 해임을 주장했다. 이에 닉슨은 후버를 뒷조사 해보라고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후버는 일찌감치 닉슨의 계략을 알아챘고, 트루먼 대통령 시절 거액의 정치 자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과거 해리 트루먼 대통령도 존 에드거 후버의 권력을 빼앗으려고 애썼고 케네디 대통령도 동생 리처드 케네디를 법무무 장관으로 임명하고 FBI 임무를 법무부로 이관을 하고자 했지만 실패했다.

후버는 트루먼이 해외 철보 업무 이관을 철회던 것과 케네디 대통령이 역임할 때에도 그의 가문을 조사하며 대통령들을 옴싹달싹하지 못하게 만들었 것을 닉슨에게 과시하며 그를 압박했다.

후버는 미국 내 공산주의자들을 색출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도청을 허가 받았던 것을 백안관까지 도청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후버는 닉슨의 내연녀 정체까지 알아내며, 그의 숨통을 조였다.

그러던 어느 날 후버는 77살의 나이로 갑자기 사망했고, 닉슨은 후버의 비밀파일을 찾기 위해 애썼지만 찾지 못했다. 이후 후버의 동성 연인 클라이드 톨슨이 '에드거의 악담'이라는 책을 발간한다.

후버의 비밀 파일 존재를 인정한 이 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후버의 비밀파일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프라이즈 후버, 비밀파일이라" "서프라이즈 후버, 뭔가 대단한 게 있을 것 같아" "서프라이즈 후버, 찾으면 대박이겠는데" "서프라이즈 후버, 닉슨이 뭔가 구린게 있나" "서프라이즈 후버, 대단하네 도청까지" "서프라이즈 후버, 꼭 찾았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