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역변, 영화 '역린' 모티브…정조1년 자객침투 사건
배우 현빈 주연의 영화 '역린'이 모티브로 한 '정유역변'이 화제다.
이번 30일에 개봉하는 영화 '역린'은 조선의 22대왕인 정조 즉위 1년 당시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24시간을 다루는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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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역린' 포스터 | ||
역린이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을 건드린 자는 반드시 화를 입는다는 고사성어다.
역린은 군 복무를 마친 현빈의 스크린 복귀작인데다,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김성령, 한지민, 박성웅 등 호화 캐스팅으로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영화는 정조 즉위 1년인 1777년 7월28일 벌어진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삼았다.
잠 못 이루던 정조가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지붕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조사해보니 자객이 침투했던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당시 아버지 홍지해를 귀양 보낸 정조에게 불만을 가진 홍상범 등이 주축이 되어 사도세자의 서자인 은전군 이찬을 추대하려 했다.
그러나 범인은 잡히지 않았다. 이후 정조는 거처를 경희궁에서 창덕궁으로 옮겼다.
이후 정조는 범인을 잡는 데 소극적인 우포도대장 이주국을 파면하고 구선복을 책임자로 임명했다. 구선복은 8월 9일 밤 임금을 암살하기 위해 서쪽 담장을 넘던 범인을 붙잡았다.
이 사건으로 암살을 주도한 홍상범은 시체를 거리에서 찢어 죽이는 책형을 당했으며 연루된 인물들 역시 모두 사형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유역변, 정조는 진짜 힘들었을거야" "정유역변, 왕한테 자객이라니" "정유역변, 현빈 기대되네" "정유역변, 정유역변은 솔직히 처음 듣네" "정유역변, 왕들도 생명 걸고 해야되나" "정유역변, 영화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