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장원준 3승...‘변화구가 마음대로 꽂혔다’ SK 3-1 제압
수정 2014-04-27 20:55:48
입력 2014-04-27 20:54: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프로야구 롯데 장원준 3승...‘변화구가 마음대로 꽂혔다’ SK 3-1 제압
롯데 장원준이 3승을 챙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선발 장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물리쳤다.
![]() |
||
| ▲ 프로야구 뉴시스 자료사진 | ||
전날 SK 마무리 박희수를 무너뜨리며 짜릿한 승리를 챙긴 롯데는 이틀 연속 SK를 제압, 11승째(10패1무)를 챙겼다. 롯데는 공동 5위를 달리며 4위 두산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롯데 선발 장원준의 호투가 빛났다. 115개의 공을 던지며 역투를 펼친 장원준은 7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성배도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SK는 타선이 6안타로 1점을 뽑는데 그쳐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2연패에 빠진 SK는 10패째(13승)를 기록해 공동 2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
SK 선발 채병용은 6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치고도 시즌 첫 패(2승)를 떠안았다.
장원준은 1회는 힘겹게 시작했다. 첫 타자 김강민에게 좌전안타를 내줬고 조동화의 땅볼로 1사 2루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이어 최정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허용, 선제 실점했다. 하지만 장원준은 이재원을 6-4-3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투구수를 줄였다. 이후에는 파죽지세였다. 장원준은 2~3회를 삼자범퇴로 막아내는 등 6회까지 이렇다 할 위기를 겪지 않았다.
끌려가던 롯데는 3회 힘을 냈다.
3회 상대의 실책과 문규현의 안타를 엮어 1사 1,2루를 만든 롯데는 정훈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역전했다.
롯데는 계속된 1사 2루에서 김문호가 2루타를 작렬, 정훈을 홈으로 불러들여 3-1로 앞섰다.
7회까지 장원준이 더 이상 점수를 내주지 않아 리드를 지킨 롯데는 뒤이어 마운드에 오른 김성배(1⅓이닝)와 이명우(⅓이닝), 김승회(⅓이닝)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 그대로 이겼다.
9회 2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한 김승회는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장원준은 "변화구 제구가 마음 먹은대로 됐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장원준은 이날 삼진 7개를 기록했다.




